출처 : http://kliche88.blog.me/220749741419

 

신장 177cm에 69kg 정도로 평소 다른 의류들은 95~100정도를 입습니다.

클래식핏(classic fit) - 클래식 핏은 S사이즈를 선택해도 결국 가슴과 팔 부분이 지나치게 넉넉해서 평소 정장 바지나 면 바지에 함께 입기 어렵습니다.
 전체 기장을 32-33으로 선택해도 가슴과 허리, 팔 통을 수선해야되고, 그러다 보면 옷의 모양이 망가져버리는...

스탠다드핏(standard fit) - 최근 S,M,L,XL이나 목둘레(14 1/2~), 소매길이sleeve(32-33~)등으로 선택하는 제품 등은 S를 구입하거나 "14 1/2, 32-33", "15, 32-33" 선택하는게 가장 적절했습니다. S 사이즈의 경우에도 허리 라인은 조금 넉넉해서 요즘과 같이 수트를 핏하게 입으시는 분들은 살짝 라인 수선을 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커스텀핏(custom-fit)- '14 1/2, 32-33'의 경우 팔 기장이 조금 남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입기에도 너무 슬림하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예전에는 165/88A 머 이런식의 표기가 함께 있던 사이즈 같습니다. (국내 매장 택은 아직까지 이런 표기를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슬림핏(slim fit)- '14 1/2, 32-33'을 선택하면 너무 작습니다. XS 정도인듯.. 팔 기장은 정말 딱 맞춘듯 알맞고, 어깨선도 잘 맞지만 가슴과 허리 라인이 불편하네요. 저는 목 둘레 사이즈를 15나 15 1/2로 해도 알맞을 것 같습니다.
기존 국내 매장택(남색 라벨에 흰색 자수로 표시된 것)은 165/88a에 옆에 목둘레 사이즈가 별도 표기되어 있다면 15 사이즈가 적당합니다. (15 이상도 무방하지만 14 1/2는 작을 수 있음..)

 

출처 : 디젤매니아 ZT(pjh2****)

 

랄프로렌을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도 랄프로렌만 입고 다니는 사람이였고, 그래서 쉬는 동안 해봤던 일도 폴로 매장내 스텝이었습니다.

 

디매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랄프로렌이 주가가 떨어진다 한들 그 관심도는 늘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직구족 또한 많이 늘어나면서 사이즈에 대한 고민도 많이 생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이 완전한 답은 아니겠지만 오랫동안 폴로를 좋아하고 입어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직접 일을 하며 많은 사람들을 응대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 토대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이즈는 전반적으로 다루겠지만 셔츠에 대한 부분을 많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브랜드 정리부터 한다면

- 디자이너 랄프로렌 옹이 만든 브랜드가 랄프로렌이고 그 안에 캐쥬얼 브랜드 폴로(말 마크)가 있는거죠. 그리고 데님앤서플라이(D&S) BY 랄프로렌이 있고 퍼플라벨(럭스라고 부릅니다. 럭셔리라인), 블랙라벨(지금은 사라짐, 럭스중 하나 였습니다).. 더블알엘(RRL)..최근에 생긴 폴로스포츠..RLX(랄프로렌 익스트림, 기능성을 강조한).. 폴로 골프, 키즈, 홈 등등입니다. 많은 분들이 은근 헷갈려하시더라구요.

 

2. 폴로는 미국 사이즈기 때문에 한 사이즈 업.

- 이건 뭐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폴로는 직영매장이기 때문에 usa 사이즈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상의는 m이 100정도라 생각하시는 편이 좋죠. 하의는 정사이즈인데 W(허리)와/L(길이,기장)가 표시되서 들어오는데 대게 29,30,31,32,33,34,36,38(W)/30,32,34(L)로 들어옵니다. 33W이상 부터는 30L을 찾기는 어렵고 30기장 자체가 많이 수입안됩니다. 30기장은 키가 180인 평균체격의 남성이 입을 시 기장 수선이 크게 필요없는 수준이나 허벅지 둘레나 빵실한 엉덩이에 따라서 옷이 딸려 올라가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3. 니트류는 대게 짧다. (아우터도 그런 경향이 없지 않아 있음)

- 폴로를 입는 아재들이 꼭 니트나 카디건을 시착해보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100이라 하셔서 M드리고 입어보신 후 "왜이렇게 짧아. 한 사이즈 더 큰거". 이렇게 말씀하시죠. 그런데 폴로는 원래 짧습니다. 랄프로렌에 대한 많이 탐구해보고 브랜드의 역사까지 파헤쳐보면 그 답은 좀 더 명확히 보이겠지만 어찌됐든 짧습니다. 모델들 착샷이나 인스타에 떠도는 폴로 매니아들 사진만 봐도 짧게 입는걸 즐깁니다. 모델들은 얇은 니트 같은 경우 넣어서 까지 입죠. 사이즈 업한다고 길이가 그렇게 길어진다? 아닙니다. 그냥 옷의 품이 커지니 쳐지는 것 뿐.. 사실 100인데 L하셔서 어벙벙하게 팔도 어지간히 길어지고 어깨 쳐지고 그래도 편하다 싶으니 사가시는데 나중에 환불 많이 옵니다. 짧은 니트가 싫다면 랄프로렌 제품을 안입는게 답입니다. 외국인들이야 사실 날씬하면서도 작은 얼굴이라 짧은 니트감도 완벽한 비율로 해결합니다만 우리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옷은 자신감으로 입는 것이니깐요.

 

4. 커스팀 핏 셔츠(스탠다드 핏과 굉장히 흡사)

- 사실 셔츠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많으실 걸로 생각됩니다. 일단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핏이 국내 평균체격을 가진 분들에게 잘 맞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팔기장도 길게 느낄 수 있고 총장도 길죠. 팔길이는 외국 사람들의 평균적 체형을 고려해 만들었고 총장은 사실 커스텀핏 셔츠(지금은 사라진 핏이죠)는 넣어입게 나와서 총장이 더 길기도 합니다.

 

일단 셔츠란 것이 핏감을 어느정도 살려야 한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평균 신장과 체격을 가진분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사라진 커스텀 핏(옷 텍(TAG)에 핏 표기가 안되어 있으면 커스텀이라 보시면 됩니다.스탠다핏과 대게 비슷하나 제품마다 차이는 있음)은 s가 100정도 됩니다.

 

커스텀 핏 XS = 95

*xs이라고 해서 당황하실 필요 없습니다. 옷이 큰건데요 뭐. 키는 그렇게 안 크시고 마르신 분. 정말 뭐 다른 브랜드들 옷 m이 예쁘게 잘 맞으시는 분은 xs하면 됩니다. 걱정마세요.

커스텀 핏 S = 100 (핏감 고려, 제가 180/75 인데 s입습니다)

커스텀 핏 M = 충분히 넉넉한 100, 105

*100입는 사람이 M을 입으면 크게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허리 31,32정도이면 품도 품이거니와 팔길이, 등의 품 사실 크긴 큽니다.

 사실 국내 캐주얼 브랜드들이 작게 만들어서 그렇지 105란 수치는 꽤 큰 수치입니다.

 제가 정말 손님들에게 많이 입혀본 결과 M은 평균 몸무게 85는 됩니다. 허리둘레도 최소 33은 되더라구요.

 하지만 몸무게를 떠나서 광배, 가슴, 팔 근육 등에 의해 사이즈는 달라집니다.

 저는 평균체격인 분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거고 헬매들은 어느정도 예외적으로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사이즈가 커진다는 거는 체중이 불어서 전반적인 몸이 커질 때를 기준으로 하구요.

 그 이후 사이즈는 감이 오시죠?

 

 참고로, 저희 아버지가 허리둘레 36이고 몸무게가 90kg인데 커스텀 L 품 큽니다.

 저희 아버지는 슬림L에 팔길이를 약간 수선해서 입죠. 그만큼 커스텀 L은 큰 사이즈입니다.

 

5. 커스텀 핏 VS 슬림 핏 ?

일단 찾아오시는 많은 고객님들 중 가장 잘못 생각하고 계신 거는 이겁니다.

"커스텀 핏은 품만 큰 풍선핏이야. 그래서 슬림하게 떨어지는 슬림 핏이 최고야."

 근데 이 생각은 확실히 틀렸습니다. 물론 랄프로렌을 잘 아시고 커스텀 핏의 특성을 살린다면

100인분도 M사서 팔만 줄여서 입는게 맞습니다. 원래 품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며 심히 낙낙한게 커스텀 핏이니깐요.

근데 우리나라 셔츠들이 대게 슬림하게 많이 제작됩니다. 그래서 입는 우리도 보는 누군가도 셔츠라면 슬림한 느낌이 어느정도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랄프로렌에 와서 슬림핏 100사이즈를 찾으면 사실 많이 애매해집니다.

 

일단 사이즈 감부터 말씀드리자면

커스텀 S = 슬림핏 M = 100

커스텀 M = 슬림핏 L = 105

 

이런 식으로 됩니다. 위의 두 핏의 각기 다른 사이즈가 정확히 100이면 100, 105면 105로 서로 일치 한다는게 아니라 얼추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슬림 핏 M이 100이라서 입어보면 생각보다 허리쪽이 어느정도 타이트합니다. 그만큼 슬림 셔츠는 슬림합니다. 근데 100인 사람이 슬림핏 M을 입으면 다 잘맞는데 팔은 또 깁니다.(평균체격 기준) 슬림핏이라도 팔길이는 M사이즈의 팔길이거든요. 이럴바에 커스텀 S입는게 훨씬 좋은 팔길이와 품 등 이상적인 느낌을 제공한다는게 제가 겪은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슬림핏을 입으면 좋을까요?

 제 생각은 키는 몸무게에 비해 꽤 커요. 근데 마르셨죠. 그러면 슬림핏 가면 됩니다. 큰 키라도 긴 팔기장이 커버해주고 날씬한 허리를 품이 너무 크지않게 어느정도 잡아주니깐요.  제 지인이 183에 64키로인데 슬림핏 M 좋아합니다.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정말 전통적인 커스텀 느낌을 낼 것이 아니라면 결코 슬림핏만 추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되려 커스텀 핏이 굉장히 괜찮습니다.

 

6. 드레스셔츠

-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폴로는 드레스셔츠가 목둘레(14반, 15, 15반...17)로 나옵니다. 그리고 대게 버튼다운이 아니라 와이드카라죠. 캐주얼 셔츠들이 대부분 버튼다운입니다. 폴로의 드레스셔츠는 총장이나 겨투겨의 느낌등 약간은 캐주얼 셔츠와는 다르게 나옵니다. 드레스 셔츠의 단점은 드레스 셔츠는 타이와 매치할 일이 많기 때문에 사실 목둘레가 잘 맞아야 하는데 목둘레를 맞추면 품이 크고 품을 맞추면 목둘레가 어느정도 갑갑하다는 겁니다.(평균 체격 기준) 그래서 조금 애매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품을 기준에서 사이즈를 말씀 드리자면,

 

(커스텀핏과 동일하게 봄)

14반 = 95

15 = 100

15반 = 약 105

16, 16반, 17 = 105넘는 분들이 입어보길 권합니다.

 

간혹 목둘레(EX 15)적혀있고 33/34 이런식으로 되있는데 이건 소매장입니다. 소매끝 하나도 맞춰입는 멋쟁이 클래식 신사분 아니시면 크게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물론 그런 분이 이런 제 똥글을 보지도 않겠지만요.

 

7. 클래식 핏

- 품이 더 약간 크긴한데 V넥 면티나 예를 들면 기본 티 같은 경우는 한 사이즈가 업될 정도로 클래식 핏이 크게 나옵니다. 그래서 요새 아울렛에 있는 V넥 기본면티는 M이 105정도 되죠. 그러나 셔츠는 비교적 아주 크게 차이는 안 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또 개체마다 차이는 존재해요. 그래서 입어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8. 제일 중요한 건 직접 입어보는 것.

 - 결국은 입어봐야 됩니다.

 

 

ps. 이 글은 치수 하나하나 재가면서 모든 사람들의 통계치를 평균값으로 낸 그런 수준은 아니기에 수트 자켓 밖으로 나오는 커프스의 길이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쓰시는 분들에게는 수준 높은 글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많은 분들에게 직접 권해드리고 랄프로렌을 스스로 좋아하게 되면서 많이 입어보게 된 느낌을 전달해 드리려 하는 것이니 어느정도는 믿으셔도 됩니다. 랄프로렌은 저희 체형에 잘 맞지 않기 때문에 그 사이즈감을 사실 좀 더 철저히 본인 스스로 느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흔히 말하는 랄뽕 감성은 빠지면 쉽게 못헤어나오기에 더 못 헤어 나오시라고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순수하게 최대한 제 경험을 토대로 정보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니 태클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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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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